AI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주식을 죽이는 이유? IGV ETF

Dexter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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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들 눈높이에서 미국 주식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한대디입니다.

AI에 조금 적응할 만하니까…이게 소프트웨어 산업을 죽인다면서 관련 주식들이 박살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실현했던 수익들이 한 달 만에 사라졌습니다..

이래서 분산 투자하라고 하는 거 같습니다…ㅠ

아무튼, 오늘은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소프트웨어 산업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떤 점을 지켜봐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매출 방식이 AI 에이전트에게 영향을 받는 이유

소프트웨어 기업 매출 방식:

기업이 직원 1,000명을 고용하면 세일즈포스 같은 라이선스 1,000개를 구매

소프트웨어 회사는 직원 숫자대로 구독료를 받아 돈을 벌었음

위기!!

앤스로픽의 ‘코워크(Cowork)’ 같은 AI 에이전트가 등장

에이전트 10개가 직원 100명분의 일을 하기 시작함.

결과!!

기업은 직원을 줄이고 소프트웨어 구독을 중단함.

기존 소프트웨어 회사는 구독하는 직원이 적어지니 매출 감소 예상.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머릿수’ 대신 ‘일한 만큼, 사용한 만큼’ 돈을 받기 위해 내세운 전략

세일즈포스 (CRM):

AI 에이전트를 출시, 사용자 수가 아닌 고객과의 대화 한 건당 2달러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전환

서비스나우 (NOW)

에이전트를 통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실제 작업 성공 건수에 따라 요금 부과

어도비 (ADBE)

‘Firefly’ AI 작업 시 소모되는 ‘생성형 크레딧’ 기반의 사용량 모델을 강화

마이크로소프트 (MSFT)

기능을 핵심 앱에 통합하며, 기존 인원수 구독에 더해 코파일럿(Copilot) AI API 호출 및 연산량에 따른 추가 수익 구조를 결합

팔란티어 (PLTR)

AIP 플랫폼을 통해 AI가 실행한 연산량과 처리한 데이터 가치에 따라 비용을 산정

한대디💡: 어정쩡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GPT, 제미나이, 클로드에서 모두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소포트웨어 섹터 주가, 얼마나 떨어졌나?

지수별 수익률 비교 (최근 1년)

QQQ (나스닥 100): +16.56%

VOO (S&P 500): +15.04%

IGV (소프트웨어): -21.18%

지나치게 많이 팔았다!

RSI(상대강도지수) 19.07

Z-score -3.44

증권사에서 시장 대비 지나치게 많이 팔렸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2011년 이후로 역사적인 과매도 구간이라고 합니다.

Q: 소프트웨어만 떨어진거야?

A: 작년부터 벌어지더니, 26년1월부터 본격적으로 떨어졌어.

소프트웨어 기업 모음: IGV ETF

순위

기업명

티커

비중

1

마이크로소프트

MSFT

9.70%

2

팔란티어

PLTR

8.16%

3

세일즈포스

CRM

7.70%

4

오라클

ORCL

7.22%

5

인튜이트

INTU

5.16%

6

어도비

ADBE

4.89%

7

팔로알토 네트웍스

PANW

4.59%

8

앱러빈

APP

4.32%

9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RWD

4.10%

10

서비스나우

NOW

3.75%

위기에서 기회 바꿀 수 있을까?

체질 개선: “도구 판매”에서 “지능 대여”로

이제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단순히 ‘프로그램 사용권’을 파는 게 아니라,

특정 분야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변모해가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는 이유는 AI가 24시간 내내 업무를 처리하면서 소프트웨어 사용량이 늘어나면, 사용하는 기업들은 인건비를 아끼지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비용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대디💡: 기업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AI 에이전트 하나 들여온다고 모든 시스템을 한 번에 갈아치우기는 어렵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동안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열심히 대책을 마련할 겁니다.

저도 이제 회사 업무를 볼 때 제미나이가 없으면 안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소통하는 기업도 GPT, 제미나이로 메일을 보낼 테니 어쩌면 우리는 벌써부터 AI끼리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옥석을 가리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과매도 구간에서는 대부분 매수하기 좋은 기회이기에 IGV ETF에 속하는 기업들을 하나씩 공부하기 좋은 시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