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넣으면 월 183만원” 비트코인 ETF 라는데…

저도 처음엔 비트코인은 업비트나 빗썸에서만 사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미국 주식 계좌에서,
매달 배당[1]까지 받는 비트코인 ETF가 있더라구요.
1억 넣으면 월 세후 183만 원 나옵니다.
1분안으로 정리합니다.
BTCI ETF[2] 주가
올초 대비: -15.88%
1년 전 대비: -38.38%
배당 재투자시: -14%
비트코인과 함께 많이 빠졌습니다…
그만큼 배당으로 줘서 그래.
BTCI ETF에 1억 넣으면?
출처: neos 자산운용
출처: neos 자산운용
현재 분배율(26.36%) 기준 — 4월 실제
연 배당금: 1억 × 26.36% = 2,636만 원
세전 월: 약 220만 원
세후 월: 약 187만 원
1억 투자하면 세후 월 약 187만 원씩 들어오는 겁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
→ 비트코인 더 빠지면
→ BTCI 주가도 같이 빠짐
→ 분배금 단가도 줄어듦
→ 결국 원금 까먹으면서 배당 받는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워낙 출렁거리잖아. 리스크가 있는 만큼 콜옵션이란걸 비싸게 팔수있어서 배당이 많이나와.
커버드콜[3]이 뭐야?
출처: neos 자산운용
출처: neos 자산운용
예시) 지금이 비트코인 = 1억이다
BTCI는 “1억 1천 되면 살 수 있는 권리”를 시장에 팔아요.
→ 그 대가로 500만 원(프리미엄)을 미리 받습니다.
→ 이 500만 원이 우리가 받는 월 분배금입니다.
비트코인 1억 3천으로 급등?
→ 1억 1천에 넘겨야 함.
→ 2천만 원 못 먹음
비트코인 8천만 원 폭락?
→ 1억 1천에 안사감
→ 2천만 원 손실.
→ 받은 500만 원이 일부 메꿈
비트코인 1억~1억 1천 횡보 또는 천천히 우상향?
→ 1억 1천에 안사감
→500만 원 그대로 챙김
커버드콜은 갑자기 크게 오르는거는 못먹고,
크게 빠지면 좀더 손해 메꿀 수 있고,
잔잔하게 우상향하면 가장 좋다!
비트코인 요즘 분위기는?
출처: neos 자산운용
출처: neos 자산운용
사실 요즘 비트코인은 좀 관심 밖이거든요.
코스피가 8,000 찍고 7,400으로 잠깐 내려왔다지만 알트코인보다 국장이 더 많이 오르는 분위기라서요.
비트코인이 빠지는 이유 2가지
1.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 미국 4월 CPI[4] 깜짝 상승
→ 금리 인하 기대감 떨어짐
금리가 높으니 굳이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에 넣을 필요 없다!
미국 중국 정상회담 그리고 대만 갈등
→ 시진핑이 트럼프한테 대만 분쟁 경고
→ 안전자산(달러, 금)으로 자금 이동
또 뭐 터질지도 모르니 위험한거 피하자!!
그래서 누구한테 맞는 ETF야?
비트코인 직접 매수가 맞는 사람
→ 상승분 다 먹고 싶은 분
→ 매달 현금 필요 없는 분
BTCI가 맞는 사람
→ 매달 현금 들어오는 게 좋은 분
→ 비트코인 우상향하긴 할건데… 못미더운 분
→ 금융종합소득 2천만원 채우고 싶은 분
핵심은 이거거든요.
비트코인이 오를 거라 믿느냐,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현금이 필요하냐.
화끈한 상승 원하면 비트코인 직접 사라.
매달 현금 원하면 BTCI ETF 좋다!
오늘의 한마디
저도 지금 BTCI ETF에 약 2천만 원 정도 투자해서
매달 세후 37만 원 정도 받고 있거든요.
많이 떨어졌다 싶어서 물 탄거구요.
장기적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결국 오른다고 생각해서 들고 가는 중입니다.
“이런 ETF도 있구나~~~”
이 정도로만 알고 가셔도 충분합니다.:D
“1억 넣으면 월 99만원” 나스닥[5]100 배당 ETF라는데…
“1억을 넣으면 월에 세후 99만원씩 나옵니다.” 진짜입니다. 사기 아닙니다. 심지어 어디 들어보…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각주
- 배당 — 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이나 주식으로 나눠주는 것. 분기·반기·연 단위로 지급된다. ↩
- ETF — Exchange Traded Fund.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에 묶어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상품. 한 번의 매수로 수십 개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
- 커버드콜 —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매도해 추가 수익(프리미엄)을 얻는 전략. 월배당 ETF에 자주 쓰인다. ↩
- CPI —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이션 정도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 ↩
- 나스닥 —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약 3,000개 기업의 주가 평균을 나타내는 지표. 기술주 비중이 높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