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600%” SOXL 레버리지 ETF 들어가도 될까…

Dexter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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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짜리라 떨어질때도 3배 무서운 줄알았는데..

올라갈땐 돈 더넣을껄… 하면서 2배 기쁘고

떨어질땐 후회하면서 72배 무섭습니다.

1분안으로 정리합니다.

SOXL 주가

출처: 구글 파이낸스

출처: 구글 파이낸스

SOXL 주가

25년 4월 대비: +1,638%

올초 대비: +261.05%

1년 전 대비: +740.25%

작년 4월에 SOXL을 줍지 못한 분들…

이유가 있거든요.

그때는 본인 주식도 같이 박살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때 내꺼 물타기 바빴어…

SOXL이 뭘 따라가는 ETF야?

출처: SOXL 레버리지[1] ETF[2]

출처: SOXL 레버리지 ETF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를 하루 단위 3배 추종

SOX 지수 +1% → SOXL +3%

SOX 지수 -1% → SOXL -3%

지수 안에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마이크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미국 반도체 30개 기업이 들어 있습니다.

SOX 추종 ETF 라인업

SOXX : 1배

SOXL : 3배

SOXS : -3배 인버스 (반도체 망하라고 베팅)

그때 내꺼 물타기 바빴어…

반도체에 숏 친다는 건 하락장에 배팅한다는 뜻이에요.

오르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선 한 주라도 사보시면서 그 위험성을 간접 체험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코인 하신 분들은 안하셔도 됩니다.)

1,000만 원 넣었다 치고 4일만 굴려봅시다

출처: SOXL 레버리지 ETF

출처: SOXL 레버리지 ETF

매일 +10% 4일 연속 (지수 +46%)

1,000만 → 1,300만 → 1,690만 → 2,197만 → 2,856만 원 (+185%)

매일 -10% 4일 연속 (지수 -34%)

1,000만 → 700만 → 490만 → 343만 → 240만 원 (-76%)

+10% / -10% 번갈아 4번씩 (지수 결국 제자리)

1,000만 → 1,300만 → 910만 → 1,183만 → 828만 → 1,076만 → 753만 → 979만 → 685만 원 (-31%)

세상은 평온해요.

너무나도 평온합니다.

지수는 한 발짝도 안 움직였거든요.

근데 내 계좌만 새파랗게 질려있는 경우…

이게 바로 그겁니다.

남일 같지 않아서 그래!!!!

장기 투자하면 원금이 녹는 까닭

출처: SOXL 레버리지 ETF

대부분의 사람이 SOXL에서 돈을 잃는 패턴이 있습니다.

한두 번 연속 상승하면 → “불”을 탄다

2~3번 연속 하락하면 → 원금이 녹아버린다

연속 상승만 노려서 싸악 빼면 좋겠지만…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저 포함 대부분!! 정말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승할 때 추매하다가 한 방에 무너져요

떨어질 때 더 사는 건 ‘물’ 탄다, 오를 때 더 사는 건 ‘불’ 탄다고 해.

오늘의 한마디

상승장 때는 이보다 맛있는 종목이 없거든요.

근데 하락장 때는 온몸의 땀구멍에서 땀이 납니다.

오를 땐 영원히 오를 거 같아서… 못 팔고

떨어질 땐 팔면 다시 오를 거 같아서… 못 팔고.

진짜 갑작스럽게 꼭~~~~ 돈이 필요할 때 마침 오르고 있으면.

그게 최고의 매도타이밍입니다.

그 정도로 익절하기 힘든 레버리지 ETF에요.

“3배로 먹자!” 나스닥[3]100 지수 TQQQ 레버리지 ETF 들어가도 될까…

솔직히… SOXL 보다는 난이도가 낮거든요. T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3배니까요… 그래도.. 식은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각주

  1. 레버리지 — 빌린 돈이나 파생상품으로 투자 효과를 2~3배로 키우는 방식. 수익도 손실도 같이 커진다.
  2. ETF — Exchange Traded Fund.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에 묶어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상품. 한 번의 매수로 수십 개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3. 나스닥 —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약 3,000개 기업의 주가 평균을 나타내는 지표. 기술주 비중이 높다.